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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인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KIA 타이거즈가 선취점을 냈지만, 경기 도중 역전을 허용하며 시즌 첫 스윕패를 기록했다. KIA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4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KIA는 45승 3무 40패·승률 0.529로 단독 4위를 간신히 유지했고 1위와는 다시 7경기차까지 벌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이어진 투수전이 펼쳐지며 양 팀 모두 3회까지 득점권에 도달하지 못한 채 초반이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10 22:24올해 처음 선발진에 합류한 KIA 타이거즈 김도현이 제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듯 하다. 그는 전반기 동안 안정적인 투구로 정상급 활약을 펼쳐 윤석민 이후 KIA의 ‘새로운 우완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도현은 지난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5명의 타자를 상대로 3피안타 무실점 2사사구 1탈삼진의 호투를 펼치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장식했다. 이날 KIA는 13-0 대승을 거두며 단독 2위에 올랐고, 승리의 중심에는 김도현이 있었다. 그는 1회와 2회...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10 16:19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허벅지 부상으로 회복기간을 갖게 되자 올스타전 빈자리를 외야수 김호령이 메꾼다. KIA 관계자는 9일 “한마음 정형외과를 포함해 병원 2곳에서 초음파 검진을 실시한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종 소견을 받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까지 치료에 집중한 뒤 후반기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최형우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초 공격 도중 1루에서 3루까지 전력질주한 뒤 대주자 이창진으로 교체됐다. 당시 최형우...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10 14:16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이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리그 최정상급의 홈런 타자로 떠올랐다. 패트릭 위즈덤은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위즈덤은 한화 투수 한승혁의 스트라이크존 위로 향하는 첫번째 공을 잘 골라낸 뒤 시속 132㎞의 변화구를 지켜봤다. 이어 같은 궤적으로 들어오는 시속 145㎞의 직구를 받아쳤고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8일 한화와의 시리즈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9 22:09KIA 타이거즈 위즈덤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지만, 경기 중반 마운드가 무너지며 한화에 루징 시리즈를 떠안았다. KIA는 9일 대전 한화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7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KIA는 45승 3무 38패·승률 0.542로 단독 4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선발 싸움에서 승기를 잡은 쪽은 KIA였다. 2회초 선두타자 패트릭 위즈덤과 김석환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한준수의 안타로 1사 만루 상황 김규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뒤이어...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9 21:51프로야구 시즌 전반기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KIA 타이거즈에 부상 악재가 또 덮쳤다. KIA의 중심 타자 최형우가 부상으로 남은 전반기 경기들과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KIA 관계자는 9일 “한마음 정형외과를 포함해 병원 2곳에서 초음파 검진을 실시한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종 소견을 받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까지 치료에 집중한 뒤 후반기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최형우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초 공격 도중 1루에서 3루까지...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9 17:21꾸준함과 묵묵함으로 버틴 시간이, 결국 KIA 타이거즈의 중심으로 돌아왔다. KIA 안방을 지키고 있는 김태군은 단순히 포수를 넘어선다. 투수진을 조율하는 조용한 조율자이자, 후배들에게는 경기장 안팎을 관통하는 정신적 뿌리다. 베테랑으로서 무게감은 물론, 실력으로도 리그 정상급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김태군은 3회 선두타자 김호령의 출루 이후 곧바로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안겼다. 이후 8회말, 팀이 5대 5 동점 상황에서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다시 한 번 방망이를 휘둘러 역전의 2타점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9 14:42KIA가 한화와의 난타전 끝에 패했지만, 롯데 자이언츠를 따돌리고 순위표 3위에 올라섰다. KIA는 8일 대전 한화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14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KIA는 45승 3무 37패·승률 0.549를 기록하면서 4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1회초 박찬호와 최형우의 안타로 2사 1·2루 상황 오선우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1회말 KIA 선발 윤영철이 선두타자에게 볼넷, 두 번째 타자였던 리베라토에...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8 22:15KIA 타이거즈 베테랑 외야수 고종욱(37)의 절실한 마음이 팀을 전반기 막판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그의 간절한 스윙은 넓은 배팅존을 바탕으로 공을 거르지 않고 심지어 바운드 된 공이 와도 안타로 만들어 낸다. 1번타자로서 팀의 공격을 시작하기도 하며 중심타자로서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타를 휘두르기도 한다. 고종욱이 2군에서 올라온 ‘대체 자원’이 아닌 KIA의 가장 무서운 타자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고종욱은 1회말 롯데 선발 박세웅의 초구 시속 148㎞ 직구를 받아...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8 14:47KIA 타이거즈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앞두고 리그 1위인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KIA는 2위에서 6위까지 순위가 변동될 수 있어,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후반기를 어떻게 시작할지 결정짓는 중대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12일 10위까지 추락했던 KIA는 현재 뜨거운 전반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부터 7할 승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률 1위 팀으로 떠오른 KIA는 최근 6연전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를 이어갔다. 지난 1일 SSG...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7 11:13KIA 타이거즈의 공격이 전반적으로 이어지질 않으며 롯데 자이언츠에 패배했다. 득점에 성공한 2회를 제외하곤 1회와 3회 8회에 삼자범퇴를 당했으며 4·5·6·7회에는 안타 하나에 그쳤고 9회에는 안타 2개를 기록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KIA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2-5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롯데를 상대로 스윕에 실패, 위닝 시리즈로 만족해야 했고 45승 3무 37패·승률 0.549로 다시 4위로 내려왔다. 경기 초반부터 KIA...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6 21:29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을 마친 뒤 1년 만에 1군에 복귀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9일 퓨처스(2군) 리그에서 선발등판한 뒤 결과를 보고 후반기에 바로 등판시킬 생각이다”고 밝혔다. 마산에서 있을 NC 다이노스(2군)과의 경기에서 75개 내외의 공을 던진 뒤 불펜 피칭 15구를 생각하고 있고 구위와 몸 상태를 마지막으로 점검한 뒤 등판 일정을 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6 16:03수비 하나로 프로에서 11년간 버텼던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33)이 이제는 방망이에도 힘을 실었다. 타격 약점을 보완한 그는 이제 ‘수비형 선수’라는 수식어를 넘어 ‘공수겸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호령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2회 롯데 박세웅의 시속 146㎞ 직구를 받아쳐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5회에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정현수의 변화구를 통타해 데뷔 첫 만루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이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6 13:54KIA 타이거즈가 거를 타선 없이 쉴 틈 없는 맹공을 퍼부었고 롯데 자이언츠를 압도하며 위닝 시리즈를 조기 확정 지었다. KIA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13-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롯데와의 시리즈를 위닝으로 조기 확정 지은 KIA는 45승 3무 36패·승률 0.556으로 2위로 올라섰다. 말 그대로 잠깐의 틈도 주지 않는 방망이 세례가 이어졌다.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고종욱이 롯데 박세웅의 초구 시속 148㎞의 직구를 받아쳐 솔로...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5 21:19KIA 타이거즈가 김호령의 3루타와 네일의 무실점 투구로 선취점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가 불펜진이 무너졌음에도 더 뜨거운 화력으로 리그 바로 윗 계단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리즈를 승리로 시작했다. 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7-5로 역전승했다. 이번 승리로 KIA는 44승 3무 36패·승률 0.550으로 2위와 0.5게임차까지 폭을 좁혔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1회초 롯데 장두성과 박찬형을 삼진과 땅볼로 처리한 뒤 레이예...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4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