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 괴물’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9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26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임진원(의성군청)을 3-0으로 꺾고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재는 백두장사 8회(2022 단오, 2023 설날·문경·보은·단오·제천·안산, 2024 문경)와 천하장사 1회(2022) 등 개인 통산 9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민재는 16강...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6 17:08광주 동구 복싱단 한영훈이 2024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빛 펀치를 날렸다. 한영훈은 지난 16~2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63.5㎏급 결승에서 김강태(충주시청)에 3라운드 RSC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영훈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최동수(김포시청)에 1라운드 기권승한 뒤 결승에서 김강태를 상대로 몇 차례 다운을 뺏은 등 몰아붙여 3라운드 RSC로 이겼다. 한영훈은 이 체급 금메달과 함께 경기 내용이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대회 MVP에도 선정됐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6 16:29‘황선홍호’가 파리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 120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 올림픽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9회)을 보유한 한국 축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1988 서울올림픽 이후 10회 연속...
뉴시스2024.04.26 08:05“프로 선발전 본선 통과가 프로야구 첫 승 거뒀을 때보다 더 기쁩니다.” 6전 7기 끝에 프로골퍼가 된 전 프로야구 선수 윤석민의 소감이다. KIA타이거즈에서 투수로 활동했던 윤석민은 지난 23~24일 충남 태안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4 제1차 KPGA(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 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그는 본선 A조에서 최종 합계(1~2라운드) 6오버파(148타)로 한상군, 김영민, 한동우 등과 공동 20위에 오르며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얻으면서 야구에 이어 골프에서도 프로가 됐다. 그의 프로 등극...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5 16:56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과의 동행을 이어나간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은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신 감독과 한식당에서 악수하는 사진을 올리며 “우리는 2027년까지의 대표팀 프로그램을 논의하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인도네시아축구협회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을 이끄는 신 감독은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A조 3차전(4-1 승)을 마친 뒤 재계약에 ...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25 16:39전남드래곤즈가 원정 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드래곤 던전(광양축구전용구장의 애칭)’에 FC안양을 불러들여 안방불패를 이어가는데 도전한다. 전남은 올 시즌 안방에서 7득점 1실점으로 코리아컵 포함 3승 1무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남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코리아컵 3라운드 경남전과 K리그2 8라운드 충남아산전으로 연속 원정을 다녀온 뒤 2주 만에 다시 홈경기에 나선다. 전남은 올 시즌 3승 2무 2패(승점 11)로 5위에 올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5 14:33전남 장애인체육인의 화합의 대축제인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9일 영광군에서 개막해 5월 1일까지 3일간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영광장애인체육회·가맹경기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22개 시군 3000여 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골볼, 론볼, 보치아, 좌식배구 등 2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29일 오후 3시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선수·심판대...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5 11:17전남드래곤즈가 18세 이하(U-18) 팀 소속인 손건호(17·광양제철고 3)와 구단 역사상 2호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손건호는 전남에 몸담았던 아버지 손백기 광양중앙초 여자 축구부 감독의 대를 이어 입단하며 부자가 같은 구단에서 활약하게 됐다. 전남드래곤즈는 손건호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손건호는 173㎝, 65㎏의 체격으로 활발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장착한 유망주로 현장 평가를 받는다. 손건호는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전남에서 22세 이하 자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4 16:21광주·전남 1498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울산 일원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전국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 일원에서 열린다. ‘꿈의도시 울산에서,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는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6만여명이 참가해 41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광주시체육회와 전남도체육회는 이번 대축전에 149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광주는 570명(선...
최동환 기자2024.04.24 15:42해남군이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에서 29년 만에 축구 종목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해남군은 지난 20일 영광스포티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 축구 종목 결승전에서 신안군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해남군은 전반 17분 신안군 홍태곤에게 선취골을 내줬지만 전반 27분 고강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1로 마친 해남군은 후반 5분 고강준의 추가골로 앞서나갔고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리드를 유지,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해남군 축구는 지난 1995년 여수에서 개최된 제34회 전남체전 우승 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4 15:20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5~26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제2차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남도, 중앙종목단체,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 150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주요 사항 공지 및 추진 상황 보고 △등급 통합조정(안) 및 경기 일정 안내 △종목별 대진 추첨 △경기장 및 인근 숙박시설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4~17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4 11:21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진로 체험,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16일 광양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드래곤즈와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수업과 축구 클리닉, 학생 선수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문화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28일 FC안양과 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4 10:23세한대 유도팀 최승일(4년)이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금빛 매치기에 성공했다. 최승일은 지난 17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끝난 이번 대회 남자대학부 -90㎏급 결승에서 윤석일(동의대)에 지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승일은 32강전서 이현수(국제대)를 어깨들어메치기 한판승으로, 16강전서 박정현(용인대)을 지도승으로, 8강전서 박시호(경기대)를 지도승으로, 준결승서 김대명(용인대)을 연장 접전끝에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승으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최승일은 결승서 경기 시작 5초 만에 지도 1개를 따낸 뒤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4 09:58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황선홍호가 순항하고 있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하며 최고의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조별리그 B조 1위를 차지한 황선홍호는 오는 26일(한국 시간)부터 토너먼트에 돌입하는데 8강에서 신태용호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최소 대륙간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2일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3 16:43전남도체육회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성공 개최를 결의했다. 회원단체(시·군 및 종목) 관계자 회의를 열고 개최 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전남도체육회는 23일 올 전국소년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회원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6개 종목 회장 및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과 22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담당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체육회는 건의된 애로사항 해소를 약속했으며 성공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도 펼쳤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3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