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작가 복귀 후 경험 삼아 출전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대상을 받게 돼 뜻깊어요.” 화순에서 종이공예를 하는 김남주 작가가 제54회 전남도공예품대전에서 ‘물 속 풍경’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6개 분야에서 총 47점이 출품됐다. 대상 수상작인 김 작가의 ‘물 속 풍경’은 거북이 형태를 띤 찻상이다. 김 작가는 종이로 모양을 잡은 후 흑칠을 하고 거북이 등껍질 부분에 해당하는 찻장 부분에 자개로 물고기, 소나무 등의 무늬를 넣어 수려한 풍경을 그려냈다. 회전식 ...

(사)광주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광주 북구와 주민이 함께 실행할 공공의제 발굴을 위한 제안회의를 개최했다. (사)광주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1일 광주 북구 용봉동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공의제 제안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북구 주민이 제안하고 북구가 함께 계획·실행해 해결할 수 있는 공공의제를 발굴하고자 관내 27개 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 날 발굴된 공공의제는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온라인 사전 투표와 오는 9월26일 북구민의 ...

광주 남구 진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문희)는 지난 12일 통장 위촉장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월동 40개 통 중에서 18개 통장이 2년간 새로운 임기를 맞이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통장의 역할은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복지 수요의 증가, 재난·재해 예방의 중요성 및 필요성이 증가 등 그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날 통장 위촉을 받은 이춘식 통장은 “그동안 이전 통장이 열심히 우리 통을 위해서 애써주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제가 통장으로서 임무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본부장 주인호)는 10일부터 11일까지 4회차에 걸쳐 본부 직원 140명을 대상으로 광주 사옥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혹서기 폭염, 폭우 등 자연재해 속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참석자 전원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마네킹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광주 서구보건소 및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와 협업...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우슬봉사회가 ‘복지사각지대 희망의 보금자리 마련해주기’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남군에서 활동하는 기술인 봉사회인 우슬봉사회는 해남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독거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도배, 장판, 싱크대 및 전기배선 교체, 배수로 정비, 주변 방역작업 등을 진행했다. 윤영동 우슬봉사회 회장은 “주거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가진 기술을 활용해 남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역현안에 대한 고민과 비전 제시를 위해 공론장 역할을 자처한 시민단체 광주공감연대가 지난 10일 광주 YMCA에서 창립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이날 창립식에는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고문, 이민원 광주대 명예교수, 그리고 전국공감연대를 이끌고 있는 정대화 전 상지대 총장, 김태일 영남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좌표를 잃고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 희망과 비전, 통합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활동을 이어간다. 일차적으로 직장이나 사회단체로부터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가 10일 여수아이꿈터, 삼혜원, 나주금성원과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특별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보호대상아동들에게 놀이매개체인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꿈과 재능계발 탐색,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이 진행된다.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모든 어린이가 성장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인 아동 발달권 주제로 지역에 기반한 아동권리프로그램밍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남 지역 8개 파트너기관을 발굴하고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무안지구협의회가 지난 9일 혹서기 대비 물품과 여름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30명의 대한적십자사 무안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직접 열무물김치를 만들었고, 여름이불 및 벌레퇴치제 등의 방역물품과 함께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지구협의회에서 준비한 여름김치와 물품이 재난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과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사랑의열매)는 이현승 유로진남성클리닉광주점 원장이 사랑의열매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광주 17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광주 사랑의열매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박철홍 광주 사랑의열매 회장, 김동기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 이현승 유로진남성클리닉광주점 원장과 가족,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현승 신규 아너는 “평소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들을 비롯해 많은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8일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마련된 간편식 세트 243세트를 기아 적십자 봉사회로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간편식 세트는 즉석카레, 참치통조림, 조미김 등으로 구성됐다. 기부된 물품은 기아 적십자 봉사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고려아연, 적십자 봉사회의 나눔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본부장 주인호)는 9일 광주 본부 사옥에서,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건설공사 관계자(발주자·도급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사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영ㆍ섬유역본부는 영산강ㆍ섬진강 유역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의 수자원과 수도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신규 시설 건설, 시설 개·대체 등 총 9,804억원 규모의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건설사업 상생협력 간담회는 소관 건설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

“순천시가 역점 추진하는 k디즈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순천을 세계 최고 도시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순천시청 최연소 사무관으로 승진한 최동규(42) 일류도시기획단 일류도시 2팀장의 각오다. 최 팀장은 순천시가 지난 3일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순천시청 전체 직원은 2000여명으로 정식 발령일은 8일부터다. 순천시는 역점현안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능력과 성과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지난 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6·14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6·14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헌혈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한 진행된 이벤트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 헌혈의집 및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7월 7일 싸이 흠뻑쇼 티켓(1인 2매)을 증정했다. 이날 참여한 한 헌혈자는 “뜻밖에 당첨이 돼 너무 기뻤고 오늘 현장에 와서 콘서트를 즐기려니 심장이 두근거린다”...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4개의 부서에 ‘초록우산 나눔병원’ 현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초록우산 나눔병원’ 현판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총무부,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사회사업팀에 전달됐다. 이애경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부 부장은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에 많은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를 기념할 수 있는 나눔현판을 전달받아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장흥지구협의회가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40명의 적십자봉사원이 참여해 열무물김치, 장조림, 무생채, 오이소박이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의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했다. 홍숙자 장흥지구협의회장은 “장흥지구협의회뿐만 아니라 다른 적십자봉사회에서도 꾸준히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의 따뜻한 나눔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