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5일 광주 서구갑과 담양·함평·영광·장성이 포함된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공천배제(컷오프)된 같은 당 예비후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임혁백 민주당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국 단수공천 17곳, 경선지역 4곳을 발표했다. 광주에서는 서구갑, 전남에서는 담양·함평·영광·장성이 포함됐다. 서구갑은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부시장이 경선 후보로 확정됐고, 김명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박혜자 전 의원은 컷오프됐다. 송 의원은 입장문을...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5 18:27-출마의 변. △국가와 국민의 삶을 좌우하는 정치가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겉돌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정치를 내 일로 받아들이고, 민생을 해결하는 생활정치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정계에 뛰어들게 됐다. 지금 정치가 풀어가야 할 공공문제는 너무나 복잡하고 어렵다. 이제는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뛰어 들어가 정확한 의사결정을 신속히 내려주는 정치가 되어야한다. 34년간 경제관료로서 검증된 정책역량을 십분 발휘해 국가경제 현안에 대해 속 시원한 해법을 제시하는 해결사가 되고 싶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역...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5 18:26-출마의 변.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이다. 대통령의 막무가내식 국정운영이 대한민국을 존망의 위기 국면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민주당이 아니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누가 막을 수 있을까? 본인은 지난 2016년 국민의당 돌풍 속에서도 패배를 감수하면서까지 민주당을 지켰었다. 4월 총선은 우리 국민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인데, 저 이병훈이 앞장서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봉에 설 각오로 나섰다. 또한,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의 영향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데,...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5 18:26-출마의 변. △지난 4년 동안 여러 번에 걸쳐 정치 참여 권유를 받았으나, 공직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했기에 정중히 사양했다. 검찰에서 퇴임한 후, 평범한 변호사로 살다가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한동훈 장관의 무도한 행태를 보면서 그들의 무지, 무능, 무례가 국가의 현실을 점점 악화시키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격언이 있다. 25년 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윤석열의 독단과 한동훈의 무도함을 가까이에서 직접 관찰해왔다. 특수부 검사들의...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5 18:26-출마의 변. △검증되지 않은 검사 정권이 들어선 지 2년만에 대한민국이 병들고 있다. 민생과 경제가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붕괴되었고, 국민 복지는 후퇴하고 있다. ‘김건희 방탄정부’도 모자라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독재정권’의 거듭되는 횡포에 ‘눈떠보니 검사왕국’이라고 한탄을 하신다. 이번 총선은 군부정권의 데칼코마니인 검사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후퇴한 민주주의와 무너진 민생을 살려내야할 정치적 골든타임이다. 이를 풀기 위해선 노련한 선수가 필요하다. 당 안팎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자신감으로 22대 국회를 무능한 검사정...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5 18:26-출마의 변. △간절한 마음으로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을 위해 나섰다. 현 정권의 무능과 폭정이 극에 달했다. 고물가·고금리·고부채로 민생은 파탄이 났다. 입틀막, 눈틀막, 귀틀막 ‘삼틀막’ 불통 정권 때문에 민주주의가 위기다. 그래서 광주시민께서는 “윤석열 검찰독재 끝장내라”, “민주주의 지켜라”고 명령한다. 그 뜻 제대로 받들겠다. 검찰독재의 전횡을 예상했기에, 2022년 검찰정상화법 입법 위해 탈당까지 감행했다. 지금 그때보다 더 절박한 마음이다. 검찰독재를 무너뜨려야 산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주의, 민생 살리겠...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5 18:25-출마의 변.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오래 준비했다. 20여년 중앙 정치에서 정치경력을 쌓아오면서 이익보다 신의를 먼저 생각했고 길이 아니면 가지 않았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일 해왔다. 국정운영의 정점인 청와대 5년, 국회·공공기관 등에서 일하며 항상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성과를 냈다. 도덕성과 능력이 검증된, 준비된 공직후보자로서 민생을 외면한 채 검찰독재로 민주주의와 국가경제를 파탄 낸 이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는 민의를 외면할 수 없었다. 바로 지금,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5 18:25-출마의 변. △광주는 민주주의 심장이다. 나라가 위기일때마다 행동으로 먼저 보인 민주주의 선도도시 광주가 경제적으로 낙후되었다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 산업부에서 지역경제정책을 총괄하며 목도한 지역 간 불균형은 정의롭지 못한 산업발전의 불균형이었다.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정치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30여년간 산업전문가로서 발자취를 광산과 광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모두 쏟아부어 정치도, 경제도 풍요롭고 정의로운 광주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고자 한다. -지역구 현안은.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5 18:25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광주 동구남구을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통합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선대위에는 지난 18일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양형일, 노희용 예비후보와 동남갑 오경훈 예비후보 측의 주요 인사, 실무진 등이 합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노희용 전 동구청장은 “이병훈 후보와 맞잡았던 손의 따뜻한 온기가 널리 퍼져나가 승리할 것”이라며 “압도적 승리로 광주의 재선의원을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두 예비후보와 함께하는 통합선대위의 출범은 모범적인 선거운동의 사례로 남을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5 16:34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는 25일 “광주동구축구협회와 광주동·남구궁도협회, 무등예술단, 한반도물사랑총연합회 등이 지난 23일 이번 총선에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에서 “국가와 광주 경제를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가 정책과 능력을 검증받은 안 예비후보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광주천변 풋살장,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5 16:3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5일 7차로 발표한 경선 지역에 광주 서구갑 한 곳이 포함됐다. 서구갑은 현역인 송갑석 국회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대1 구도로 대결한다. 또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이개호 의원은 단수공천을 받았다. 임혁백 민주당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국 단수공천 17곳, 경선지역 4곳 결과를 발표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서울 중랍갑), 정청래 최고위원(서울 마포갑),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경기 수원병), 권칠승 수석대변인(경기 화성병) 등...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5 14:27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6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지도부 의원 다수가 단수 공천을 받았다. ‘친명 자객’ 논란이 일었던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과 ‘친문’ 노영민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도 각 지역구에서 경선에 올랐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에선 ▲박홍근(중랑을) ▲김영배(성북갑) ▲천준호(강북갑) ▲박주민(은평갑) ▲강선우(강서갑) ▲진성준(강서을) ▲한정애(강서병) ▲윤건영(구로을) ▲...
뉴시스2024.02.23 11:57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해 실시한 광주지역 1차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탈락하며 민주당 텃밭에서 ‘인물 교체론’이 현실화되고 있다. ‘민주당 경선 승리가 곧 당선’으로 여겨지는 광주·전남에서 현역 의원들에 대한 실망감과 비판적 여론 형성 등 ‘현역 물갈이’를 요구하는 민심이 표출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남은 경선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광주, 전북, 제주 지역 등 총 2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의 경우 지난...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2 18:274·10 총선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가리는 1차 광주 경선에서 현역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후보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소통을 해 온 진정성을 인정받았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한 1차 경선에서 정진욱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 정준호 북구갑 예비후보, 전진숙 북구을 예비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 윤영덕 의원을 제치고 공천권을 따낸 정진욱 예비후보는 경제신문 기자, 교보문고 상무, 광주시 정책자문관,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2.22 18:21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남지역에서 선거구 획정 지연 등을 이유로 공천심사 발표가 미뤄지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2일 5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이날도 전남지역 선거구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광주의 경우 북구갑, 북구을, 동남갑의 경선 결과가 전날 발표됐고, 동남을, 광산구갑, 광산구을 등 대부분 선거구에서 경선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전남은 10개 선거구 중 단 한 곳의 경선 일정도 잡히지 않았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원인도 있지만, 선거구 획정안이나 현재...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2.22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