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23세 이하)이 초청 팀 자격으로 참가한 서아시아 U-23 챔피언십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우승 트로피를 놓고 호주와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엄지성, 변준수와 알렉스 포포비치의 광주FC 더비가 펼쳐진다. 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으며 명재용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은 한국은 24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후푸프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2024 WAFF(서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승자 토너먼트에서 1-0 신승을 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4 14:14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23~24일 목포종합운동장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대비 제1차 심판강습회’를 개최했다. 육상 심판강습회는 오는 5월14~17일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대비해 오심을 방지하고 공정한 경기를 통해 17개 시·도의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은 50명을 대상으로 △트랙 및 필드경기 △장애인식개선교육 △국제 임원 및 영상판독 △장애인체육의 이해 △마라톤 경기와 이론평가 △육상실기를 진행했다. 김은래 전남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은 “지난해 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4 13:50광주 동성중 야구가 제11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성중은 지난 18~22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주지역 5개 중학 야구팀이 리그전으로 우승을 가린 이번 대회에서 동성중은 첫 경기 충장BC를 5-2로 꺾고 1승을 거뒀다. 이어 진흥중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8-5로, GJ스타즈BC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 8-0 5회 콜드게임으로 연파했다. 동성중은 무등BC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6-5로 이기면서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3 19:30겨우내 야구를 기다린 10만3841명 팬들의 발걸음이 2024시즌 개막과 함께 전 구장을 가득 메우며 따뜻한 봄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10개 구단 체제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매진을 이루는 뜻깊은 기록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문학, 수원, 잠실, 창원 등 5개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입장 관중 수는 광주 2만500명, 문학 2만3000명, 수원 1만8700명, 잠실 2만3750명, 창원 1만7891명 등 총 10만384...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3 15:14‘한국 여자 유도 경량급 간판’ 이혜경(28·광주교통공사)이 2024 트빌리시 그랜드슬램 유도대회에서 금빛 매치기에 성공하며 파리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이혜경은 23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48㎏급 결승에서 로라 에스파디냐(프랑스)를 허리안아돌리기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혜경은 1회전에서 아스미타 데이(인도)를 허리안아돌리기 한판승으로, 2회전에서 에드나 카리요(멕시코)를 반칙승(지도 3개)으로, 8강전서 궈 종잉(중국)을 업어치기되치기 한판승으로 연파했다. 준결승에서 걸리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3 12:04한국야구위원회(KBO)가 투수가 잘 보이는 곳에 전자시계를 설치하고 초시계에 따라 제한 시간 내 투구를 해야 하는 규칙인 피치 클락(Pitch Clock)을 올 시즌 후반기까지 시범 운영한 뒤 다음 시즌부터 정식 도입하기로 했다. KBO는 지난 14일 10개 구단 단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피치 클락 도입 시기와 수비 시프트 비디오 판독 추가, 퓨처스리그 웨어러블 장비 착용, 더블헤더 경기 시행 시간 조정 등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KBO는 피치 클락에 대해 각 구단의 적응 기간 부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2 13:55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이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는 가운데 봄맞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선수단이 광양과 여수 등 전남 곳곳으로 향해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청소와 배식 등에 나섰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20일 주장 고태원과 발디비아, 유지하 등 선수단 23명이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여수시노인복지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 선수단의 이번 봉사활동은 홈 개막전에 지역민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함이다. 지난 9일 전남의 홈 개막전에는 7295명의 관중이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찾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2 13:39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원하는 승점 3점을 얻지 못했지만 선수들이 다시 똘똘 뭉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태국전 무승부에 의미를 부여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지난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강 탈락의 아픔을 뒤로 하고, 처음 치른 A매치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1위로 한 수 아래에 ...
뉴시스2024.03.22 10:356만4912명 관중의 입에서 태극전사들을 향한 응원 대신 “정몽규 나가”라는 분노의 구호가 더 크게 터져 나왔다. 한국 축구의 상징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도 싸했던 팬들의 반응 뒤 임시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 감독의 첫 경기 결과는 졸전 끝 무승부였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2차 예선 2승 1무(승점 7)를 기록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1 22:47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23일 개막 팡파르를 울리며 7개월의 대장정에 오른다. 류현진과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복귀, 새로 도입되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과 수비 시프트 제한 등 흥미로운 요소가 쏟아지고 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오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 맞대결을 비롯해 문학(SSG-롯데), 수원(KT-삼성), 잠실(LG-한화), 창원(NC-두산) 등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 시즌 개막은 지난해(4월1일)보다 1주일 앞당겨...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1 18:37광주체육중 레슬링부 김수형(2년)이 제35회 회장기 전국중학교 레슬링대회에서 금빛 굴리기에 성공했다. 김수형은 지난 15~19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중부 자유형 80㎏급 결승에서 엄지원(왕선중)을 7-5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수형은 1회전에서 박민응(진천중)을, 2회전에서 정시우(청량중)를 차례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양현(대전체중)을 5-3 판정승을 거둔 김수형은 결승서 엄지원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막판 역전 점수를 따내며 우승했다. 광주체육중 최지원(2년)은 남중부 9...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1 16:45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태국을 상대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전승 행진에 도전한다. 한국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2승(승점 6)으로 C조 1위에 위치해있다. 임시 사령탑 체제로 이번 경기에 임하는 한국은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졸전 끝에 공동 3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0 17:16광주를 연고로 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창단 1주년을 맞은 올해 ‘1개 이상의 우승’을 목표로 삼고 출사표를 던졌다. 20일 읏맨 럭비단에 따르면 구단은 오는 4월 2024 코리아 럭비리그와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실업팀 상대 1승과 1개 이상의 우승컵을 들어올려 한국 럭비계의 게임체인저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3월 20일 창단한 실업팀 읏맨 럭비단은 처음 출전한 2023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1차 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2차 대회에서는 고려대를 76-12로 꺾고 창단 첫 승을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0 16:51전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전남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차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자 회의는 도교육청,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올해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전 종목에 대해서 참가요강 및 참가신청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전년 대비 변경된 참가요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가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5월 14~17일 4일간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개최지는 목포다. 참가장애 유형으로는 지체장애, 시각...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0 14:37‘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3관왕’ 안산(광주은행)이 광주의 한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라고 빗댄 것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안산은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근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스페샬나잇트 대표님, 점주분들, 관련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안산은 이어 “최근 국가대표 탈락 후 공인으로서의 긴장감을 놓치게 됐다. 특정 매장이나 개인을 비하하고자 할 의도는 절대 아니었으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언행으로 생업에...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0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