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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원서접수가 30일부터 시작됐다. 올 수능은 지난해 이어 '불수능'으로 불리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택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 인문사회계열로 교차지원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당연히 원서접수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눈치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현 입시제도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경우 내년 1월3일까지 가·나·다 3개 지원군에 한 대학씩 3개 대학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전문대학의 경우 지원군과 별도로 31일...
양가람 기자2021.12.30 15:55교육부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부터 각 대학이 전체 모집인원 10%를 사회적 배려 대상자(사배자)로 선발하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수도권 대학에는 비수도권 학생들이 수도권 학생들과 비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학생부 교과 전형 중 학교장 추천전형을 10% 이상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교육부는 지난 28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20일간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9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사회통합전형이 법제화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시행령에 따르면 각 ...
뉴시스2021.12.30 15:56법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 논란과 관련, 수험생 등이 정답 결정 처분 효력을 중단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9일 수험생 등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상대로 낸 정답결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10일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을 담은 성적표를 통지할 예정이던 평가원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2일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정답 결정처분 취소 본안소송과 함께...
뉴시스2021.12.09 16:33광주·전남경찰이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8일 입실 등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도와 원만하게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게 했다. 광주·전남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있었으며 이 사고로 학부모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수험생은 "예정대로 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혔고, 경찰은 곧바로 순찰차를 지원해 수험생의 입실을 도왔다. 오전 7시...
김해나 기자2021.11.18 17:09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8일 오전 한 학부모가 광주 동구 전남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입실하는 수험생에게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 정성현 수습기자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아쉽지 않게 있는 힘 다할 거예요" 18일 치러진 두 번째 코로나19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수능 역시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학교별로 경쟁을 벌이던 후배들의 응원은 사라졌지만, 가족과 친구들이 어깨를 토닥이는 등 '조용한 응원'이 시험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8일 오전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 정문에서 한 교사가 제자를 안으며 격려하고 있다. 김혜인 수습기자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8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한 교사가 제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정성현 수습기자...
김혜인 수습기자2021.11.18 16:46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 체제에 변화가 있었지만,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예년 출제 기조가 유지됐다. 초고난도 문제 대신 영역별 난이도 있는 문제들로 학생들 간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다만 영어 영역이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돼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국어, 초고난도 문항 없어도 변별력 수능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전년도와 유사한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평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선택과목인...
양가람 기자2021.11.18 16:47오는 11월18일 치러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대리시험 또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교시 국어, 3교시 영어 시험 시작 전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확인하게 된다. 거부시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또 올해부터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은 답안지가 분리된다. 탐구 영역은 선택과목 2개를 동시에 풀거나 2교시에 1교시 답안을 작성 또는 수정하면 부정행위로 시험이 무효화된다. 13일 교육부는 '2022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수능 당일 시험 종료령 이후 종료된 과목 답안을 작성...
양가람 기자2021.10.13 16:28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3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지방대 의대·치대·한의대·약대는 의무적으로 정원 40% 이상을 지역인재로 선발해야 한다. 또 간호대학은 30%, 의치학전문대학원 20%,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15%를 지역인재로 선발해야 한다. 다만 학생 수가 적은 강원·제주 소재 대학들은 다른 지역보다 의무 선발 비율을 낮게 설정했다. 현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대입부터는 비수도권에서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해야 지역인재로 인정받는 등 요건이 까다로워진다. 14일 국무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대...
양가람 기자2021.09.14 18:13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에 이은 '마스크 수능' 인데다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첫 시험인 만큼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100일 동안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이과 통합체제… "선택과목 바꾸지 말아야"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 취지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가 수능 최대 변수로 꼽히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양가람 기자2021.08.10 17:02광주시·전남도교육감이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장휘국 시교육감은 10일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된 수험생활을 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았다. 그간 참고 견뎌야 했던 시간들이 꿈을 꽃피우고 뜻을 영글게 하는 시간이었으리라 믿는다"면서 "남은 100일도 후회 없는 노력으로 채워 가길 바란다. 여태 해왔던 것처럼 수능일까지 목표를 세워 마무리를 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에서는 수험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8월 중으로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며 "백신을 접종하였다 하더라도,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감염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 방역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남은 시간 동안 각별히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석웅 도교육감도 ...
양가람 기자2021.08.10 17:032022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집중상담이 시작됐다. 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본인에 맞는 학과·대학·전형 등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집중상담 주간을 진행한다. 집중상담 주간은 오는 14일까지다. 대상은 고3 재학생·졸업생·학교 밖 청소년 등 400여 명이다. 상담은 진로진학전문가인 40여 명의 현직 교사와 수험생 간 1대1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활한 진행과 방역 관리를 위해 사전 개별 인터넷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했다. 1대1 대면 상담은 시교육청 내 지정 상담...
양가람 기자2021.08.09 15:22오는 11월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보게 된다. 이는 백신 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공통 적용된다. 5일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번 수능을 앞두고 3분기 백신 우선접종 대상인 수험생들의 백신 접종을 9월 중순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고3 학생은 현재 1차 접종이 마무리돼 이달 20일까지 2차 접종이 이뤄진다. 고3이 아닌 수험생들은 지난 10일부터 1차 접종이 시작돼 9월11일...
양가람 기자2021.08.05 16:303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와 관련, 국어와 수학에서 문·이과 계열과 무관하게 치르는 공통과목, 절대평가 영어 영역이 수험생들에게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직접 시험을 치러본 수험생들 사이에선 이 정도 수준이라면 수학에 불리한 문과생들이 원하는 성적을 얻어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는 볼멘 소리도 여전했다. 이날 모의평가를 치른 광주지역 한 수험생은 "수학Ⅰ의 삼각함수 15번과 미분법을 출제한 14번 문항도 솔직히 어려웠다. 이런 식의 문제라면 입시가 좀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
노병하 기자2021.06.03 17:29내년 대입을 앞두고 고3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오는 11월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이번 수능은 EBS연계율 축소, 제2외국어 절대평가 전환 등 변화가 크다. 새로운 수능을 대비할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국어·수학 '공통과목+선택과목' 2022학년도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인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제가 실시된다. 먼저 가장 많이 변화되는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 외에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양가람 기자2021.03.08 16:42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광주지역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남대 의예과는 402점, 조선대 의예과는 397점 선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분석팀이 광주 지역 고등학교 2021학년도 수능 실채점 점수를 분석했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지난해 140점에 비해 4점 상승했다. 수학(가) 표준점수 최고점은 137점으로 지난해 134점 보다 3점 상승했다. 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가)에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정시모집 지원 때 인문...
양가람 기자2020.12.29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