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시청. 광양시 제공 |
‘광양아트옥션’은 한국 대표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 선임 경매사가 참여해 작품 설명과 함께 현장에 참여한 관람객이 작품을 낙찰받는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총 14점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주요 작가는 매화꽃을 주제로 작품 활동하면서 30회 이상의 개인전과 아트페어 작품 출품의 경험이 있는 정해영 작가와 뉴욕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 16회를 진행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나명규 조각가, 대한민국 미술 문화 공로상에 빛나는 강종래 작가, 대한민국 예총 도예 명인 노근진 도예가, 소나무 분채 채색을 통해 진한 한국화 작품을 선보이는 조현순 작가, 광양에서 중견작가로 활동하는 박동열 서양화가, 이상권 수채화가 등이 참여한다.
전시 기간은 오는 12~16일까지 다.
경매행사는 12일 오후 4시30분부터 개막식과 함께 1회만 개최하며 전문 해설사(도슨트)가 전시 기간에 상주하면서 작품해설과 판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현대미술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경매행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도 쌓고 영·호남 작가 교류전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아트옥션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회째 추진하고 있으며 1회는 전국 유망작가를 초대하고 2회는 전남 신진작가를 초대해 출품작 28%의 판매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