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팔갑 화순 키즈라라 대표이사. |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는 “취임 후 수많은 난제들 앞에서 좌절하기보다 그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발로 뛰었다”며 “그만큼 키즈라라를 찾는 방문객들과 어린이들이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지난해 8월 어린이 직업체험테마파크인 ㈜키즈라라 제4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코로나 19 등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3월 키즈라라 개관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
문 대표는 “10년만에 키즈라라가 어린이직업체험 테마파크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힘들게 개관한 만큼 어린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장래희망을 갖게 하는데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했다.
문 대표는 키즈라라의 장점으로 ‘체험’을 꼽았다.
문 대표는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키즈라라의 체험관들은 아이들에 장래희망을 갖게 하는 데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한국적 입시위주교육체제’ 속에서 자랄 수밖에 없는 어린이들에게 키즈라라의 실감나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동적인 품성과 힘을 길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광장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어린이직업체험관에서 직업 체험을 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꿈을 더 크게 키워주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넓은 부지와 잔디광장을 이용한 이벤트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 업체와 공동마케팅을 활성화 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키즈라라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장이 되는 국내 최고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성장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공간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최대한 쏟아부어 키즈라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호남탄좌 능성탄광 소장, 제2~4대 화순군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제4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평통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장,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본부장, 박주선 국회부의장실 수석 비서관, 20대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