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女배드민턴, 회장기서 銀 1·銅 3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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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조선대 女배드민턴, 회장기서 銀 1·銅 3 수확
단체전 결승서 부산외대에 1-3 패
  • 입력 : 2024. 05.06(월) 14:34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조선대 여자배드민턴팀이 지난 4월28일부터 5월4일까지 경남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대학부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조선대 여자배드민턴팀 제공
조선대 여자배드민턴팀이 2024 KB금융 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수확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타교 선수와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도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조선대 배드민턴팀은 지난 4월28일부터 5월4일까지 경남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부산외대에 매치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조선대는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에서 군산대, 준결승에서 대전과학기술대A를 모두 접전 끝 3-2로 꺾었다. 이어 결승 1경기 단식에서 이은희가 구보은에 게임 스코어 0-2로 패한 뒤 2경기 단식에서 배주영이 최효원을 2-0으로 꺾으며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3경기 복식에서 이은희-이아영이 구보은-정혜진에 0-2로 패한 뒤 4경기 복식에서 엄수빈-서소영이 정유빈-김채정에게 0-2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조선대는 여자 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에서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배주영이 여자 대학부 단식 준결승에서 고은아(인천대)에게 게임 스코어 0-2로 석패했고, 배주영-엄수빈이 여자 대학부 복식 준결승에서 송채민-박하윤(대전과학기술대)에 1-2로 접전 끝 고배를 마셨다.

또 혼합 복식에서는 이아영이 노경규(김천대)와 호흡을 맞춰 준결승에 올랐지만 최예복(백석대)-오연주(인천대)에게 게임 스코어 1-2로 접전 끝 패배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은행 배드민턴단 진성익과 조송현이 지난 4월23일부터 30일까지 경남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광주은행 배드민턴단 제공
한편 광주은행 배드민턴단 진성익과 조송현은 지난 4월23일부터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4 KB금융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복식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진성익-조송현은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에서 박설현-임수민(밀양시청)을 게임 스코어 2-0으로 완파했고, 8강에서 박문선-박희영(국군체육부대)을 2-0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김재환-이민서(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를 2-0으로 물리쳤으나 결승에서 이상민-신태양(국군체육부대)에 1-2로 역전패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