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일교차 15도 이상···주말 비 소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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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교차 15도 이상···주말 비 소식도
  • 입력 : 2024. 05.09(목) 18:24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기상청 로고.
광주·전남지역에 주말 동안 최대 80㎜의 비가 내리겠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1일에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이날 저녁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다음 날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10㎜, 전남서해안 5~20㎜, 전남동부남해안은 80㎜ 이상이다.

10일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10일 아침최저기온은 8~14도, 낮최고기온은 21~26도가 되겠다.

11일 아침최저기온은 13~16도, 낮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측됐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11일 전남서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광주 기상청 관계자는 “큰 일교차로 호흡기 질환 등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주말 동안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