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 소년체전 현장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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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 소년체전 현장지원 나선다
25~28일 전남에 첨단장비·인력 파견
스포츠과학 현장지원 고도화 집중
  • 입력 : 2024. 05.23(목) 17:00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 직원이 지난해 울산 일원에서 열린 소년체전에 출전한 선수에게 컨디셔닝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제53회 전국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지역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장 밀착지원에 나선다.

23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소년체전 기간 동안 연구원의 최첨단 장비와 박사급 연구위원·컨디셔닝 전문 인력 등 총 9명 2개팀을 파견해 광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 광주시교육청 예산을 활용한 관내 대학 스포츠 지도학과와 협업해 양상분석팀 4명과 컨디셔닝 지원팀 6명을 추가해 총 4개팀 19명의 최대 규모의 현장지원팀을 파견한다.

연구원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19개 종목 260명 이상의 선수에게 부상 예방 및 회복 컨디셔닝, 스포츠 영양 관련 현장지원,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지원 및 영상분석을 통한 경기력 분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광주시교육청과 연계한‘2024 학생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고도화’ 집중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관련 협의를 거쳐 교육청 예산 2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이정선 교육감의 관심 속에 시교육청 예산을 확보해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정책들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스포츠과학 혁신 정책들을 관련기관과 발굴해 광주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