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야구부, U리그 왕중왕전·전국체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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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동강대 야구부, U리그 왕중왕전·전국체전 나간다
U리그 조별예선 E조 4위
광주 팀중 가장우수 성적
  • 입력 : 2024. 05.29(수) 10:44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최근 끝난 ‘2024 대학야구 U리그’ 조별예선에서 E조 4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 진출과 전국체전 광주시 대표를 확정한 동강대 야구선수단. 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 야구부가 올해‘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U리그’ 왕중왕전 진출과 함께 전국체전 광주시 대표를 확정했다.

홍현우 감독이 이끄는 동강대 야구부는 최근 끝난 ‘2024 대학야구 U리그’ 조별예선에서 E조 4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 티켓을 따냈다.

동강대는 지난달 4일 개막한 U리그에서 송원대, 세한대, 목포과학대, 원광대, 조선이공대, 청운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홍익대 등 9개 팀과 조별예선을 치렀다.

개막전 이후 3연승을 달리는 등 투타 조화를 앞세워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또 동강대는 광주지역 팀 가운데 조별리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송원대와 조선이공대를 제치고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광주시 대표로 나선다.

지난 2004년 창단한 동강대 야구부는 매년 꾸준한 성적으로 대학야구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강대는 전국대학야구대회 2014~2016년 하계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하며 우승기를 영구 보관 중이다.

특히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화 이글스 주최의 고교·대학 올스타전에는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올 2월 졸업생 17명이 4년제 편입과 두산과 삼성(불펜포수) 등 프로 진출까지 전원이 진로를 확정했다.

한편 동강대 운동부는 2018년부터 KUSF의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야구부를 비롯해 축구부 등 2개 운동부 경기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