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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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체육회,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 선정
산악팀에 3년간 2억7000만원 지원
  • 입력 : 2024. 06.18(화) 10:10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시체육회 산악팀 김자인 선수 경기 장면.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에 시체육회 산악팀이 선정돼 3년간 2억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으로, 신규 창단 완료 및 예정인 팀을 대상으로 3년간 예산 균등 분할 지원한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악팀에 훈련장비 구입, 대회 출전, 전지훈련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체육회 산악팀(더쉴)은 김자인(35)과 신은철(25) 등 국가대표 2명 포함 한스란(32), 이성수(30), 조승운(29) 등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월 광주시산악연맹, ㈜더쉴과 네이밍 스포서쉽 협약을 체결, 산악팀 명칭을 ‘더쉴’로 정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예산확보 및 운영 개선 등을 통해 광주 대표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역 운동선수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