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신영, 강경준 |
24일 업계에 따르면 장신영은 내달 달 2일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녹화를 진행한다.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장신영이 강경준 불륜 의혹에 대해 언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유부녀 A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텔레그램 메시지 등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소송전은 첫 변론에서 법원이 강경준의 인낙(전면 긍정) 결정을 내리며 빠르게 마무리됐다.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셈이다.
당시 강경준은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당사자가 받을 마음의 상처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후 장신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8년 5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강경준은 장신영이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큰아들 정안(16), 둘째 아들 정우(4)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들 가족은 해당 사건으로 하차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