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일 영광 군수 |
장 군수는 “새 정부 출범은 대한민국의 정치 안정, 경제 성장, 민주주의 회복의 신호탄”이라며 “국민주권 시대를 향한 실용적 비전이 영광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이 영광군이 중점 추진해온 정책들과 궤를 같이 한다고 평가하며 “기본소득, 지역화폐,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영광이 이미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해 온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정책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이중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이라고 덧붙였다.
영광군은 전국 최초로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추진 중이며,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공유형 지역소득’ 구조를 정립해 나가고 있다. 장 군수는 이 정책이 “기본 사회 구현과 성장 국가 실현이라는 국가 비전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전남 서남해안의 신재생에너지 중심지 육성과 국가 송·배전망 확충 계획은 영광 에너지 산업의 획기적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장세일 군수는 “이제는 희망을 품고 함께 나아갈 시간”이라며 “영광군민의 목소리가 새 정부의 정책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