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천원으로’ 민생정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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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광산구, ‘천원으로’ 민생정책 공모
내달 18일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
  • 입력 : 2025. 03.19(수) 14:03
  • 김상철 기자
광주 서구 민생활력정책 ‘천원으로’ 시민제안 공모 웹 포스터.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가 천원(1000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활용법으로 민생 활력을 도모하는 ‘천원으로’ 정책 발굴에 나선다.

광산구는 오는 4월18일까지 민생 활력 정책 ‘천원으로’ 시민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천원한끼’ 사업과 같이 천원으로 시민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위한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려는 취지다.

광산구는 ‘천원으로 광산구가 ○○○ 했으면 좋겠다’를 부제로, △골목상권 활성화 △소비 촉진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정책 제안을 받는다.

공모전은 광산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소재기관·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제안 서식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응모는 온라인(국민생각함), 전자우편, 팩스, 우편 또는 방문(광산구 기획조정실 또는 인근 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광산구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타당성, 실행 가능성 등 채택 여부를 검토하며 심사 결과는 6월 중 광산구 누리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많은 시민에게 큰 힘이 된 천원한끼 식당처럼 1000원의 가치를 높이고, 민생에 힘을 주는 ‘천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로 단돈 1000원으로 누구나 누리고, 가장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민생 정책이 다양하게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