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민생활력정책 ‘천원으로’ 시민제안 공모 웹 포스터. 광주 광산구 제공 |
광산구는 오는 4월18일까지 민생 활력 정책 ‘천원으로’ 시민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천원한끼’ 사업과 같이 천원으로 시민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위한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려는 취지다.
광산구는 ‘천원으로 광산구가 ○○○ 했으면 좋겠다’를 부제로, △골목상권 활성화 △소비 촉진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정책 제안을 받는다.
공모전은 광산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소재기관·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제안 서식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응모는 온라인(국민생각함), 전자우편, 팩스, 우편 또는 방문(광산구 기획조정실 또는 인근 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광산구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타당성, 실행 가능성 등 채택 여부를 검토하며 심사 결과는 6월 중 광산구 누리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많은 시민에게 큰 힘이 된 천원한끼 식당처럼 1000원의 가치를 높이고, 민생에 힘을 주는 ‘천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로 단돈 1000원으로 누구나 누리고, 가장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민생 정책이 다양하게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