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까지 전남 일부 빗방울… 큰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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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까지 전남 일부 빗방울… 큰 일교차
  • 입력 : 2025. 05.24(토) 17:15
  • 이정준 기자·뉴시스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뉴시스
일요일인 25일 역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예정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 사이로 평년(최저 11~16도, 최고 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하늘은 대부분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는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부에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까지 전남 동부와 일부 경남 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사이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과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은 자제하고 해상 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2도, 춘천 25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으로 전망됐다.
이정준 기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