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해양경찰서 |
이번 집중단속은 행락철 기상 호전 등 해상 국경범죄 취약시기 도래와 최근 ‘코인왕’ 등 내국인들의 해상경로를 이용한 밀항 시도 증가 및 SNS상 수법 공유 활발 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비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상 국경범죄 대비·대응을 위해 해·육상 검문검색, 취약 항·포구 해안순찰 강화, 유관기관(軍 등)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대국민 홍보 주민신고망 구축 등이다.
경비함정, 파출소, 상황실 등에서는 밀항·밀입국 이동 루트 및 정보 공유 철저로 집중 안전관리와 국경범죄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하며 해상 경비를 강화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밀항·밀입국 관련자나 의심선박 발견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밀항·밀입국·무사증 등 국경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