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여수 K 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에 출연하는 아티스트. KMIF 조직위 제공 |
KMIF조직위원회는 2일 YB, 베이비복스, 아프리카, 소란, 백호, 빅스 켄, 적재, 폴킴, 펜타곤 정우석 밴드, 피프티피프티, 드래곤포니, 뉴비트 등을 포함한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밴드 YB는 ‘나는 나비’ ‘사랑했나봐’ 등의 히트곡으로 국민 밴드로 자리잡았으며, 최근 메탈 장르까지 시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1990년대 대표 걸그룹 베이비복스는 보컬·댄스·랩을 아우른 완성형 아이돌로 전성기 히트곡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하드록 밴드 아프리카, 감성 밴드 소란, 뉴이스트 출신 백호, 빅스의 메인보컬 켄, 싱어송라이터 적재, 감성 발라더 폴킴도 이름을 올렸다.
펜타곤 정우석은 록 밴드와 함께 솔로 무대를 선보이고, 피프티피프티와 뉴비트, 드래곤포니 등 신예 아티스트들도 무대를 꾸민다.
앞서 1차 라인업에는 god 손호영·김태우 유닛 호우, 이승기, 하성운, 이무진, 박창근, 십센치, 카더가든, 몽니, FT아일랜드, 루시, 범진 등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25 KMIF’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여수 엑스포장과 스카이타워 해안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K-팝, K-트로트, K-재즈, K-밴드, K-푸드 등 K-콘텐츠 전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문화축제로, 매일 새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전남 K-콘텐츠의 세계화를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티켓 예매와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