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남북 평화·공동번영 길로 다시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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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민주당 광주시당 “남북 평화·공동번영 길로 다시 가겠다”
6·25 전쟁 75주년 성명서 발표
  • 입력 : 2025. 06.24(화) 16:46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로고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번영의 길을 다시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24일 성명을 내고 “1950년 6월 25일, 한반도는 전쟁의 참화를 겪었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이 발발한 지 75년이 지났지만 남과 북은 여전히 반목과 대립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국민의 희망은 여전히 멀게만 느껴진다”고 우려했다.

광주시당은 “민주당은 그간 그간 6·15 남북공동선언, 10·4 남북정상선언,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선언 등 역사적인 남북 합의의 성과를 이뤄왔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대전환의 시기를 맞았다. 국민의 선택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는 남북 간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의 길을 복원하기 위한 여정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화는 선언이 아니라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남북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다시 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