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한국수자원공사 영ㆍ섬수도지원센터가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섬유역 맘카페 ‘여수맘들모여라’, 완도비너스와 ‘수도사고 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ㆍ섬수도지원센터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영ㆍ섬수도지원센터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섬유역 맘카페 ‘여수맘들모여라’, 완도비너스와 지난23일 ‘수도사고 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사고 위기대응 등 공공목적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홍보 및 각 기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홍보에 관한 사항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영ㆍ섬수도지원센터는 맘카페에서 단수 등 수돗물과 관련된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고 있는 점에 주목, AI를 활용하여 게시글을 분석하고 수도사고로 판단되는 내용을 지도 기반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조영희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은 “앞으로 맘카페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여 시민 물복지를 향상하는 시발점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봉근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장은 “수도사고에 한층 더 빠르게 대응하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