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
24일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8월6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등 3곳에서 도내 현업업무종사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보건관리 및 폭염 예방 △화재폭발 시 대피에 관한 사항 △직종별 안전한 작업 방법 및 사고 사례 △직장 내 괴롭힘의 이해 및 예방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각급 기관에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하는 동시에, 안전한 작업 수칙과 응급조치 요령 등을 중점 교육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직접 참여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포함된 ‘화재폭발 시 대피에 관한 사항’을 학교 현장 특성에 맞춰 안내했다.
김대중 도교육감은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교육현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