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담양지역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 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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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전남농협, 담양지역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 지원 활동
  • 입력 : 2025. 07.24(목) 15:07
  • 조진용 기자
24일 농협전남본부 노동조합,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 등 50여명이 담양군 무정면 호우 피해농가를 찾아 복구작업 활동을 펼쳤다
농협전남본부 노동조합,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 등 50여명이 담양군 무정면을 찾아 호우 피해농가 복구작업 활동을 펼쳤다.

24일 농협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담양군 무정면 일대 방울토마토 8.8㏊, 멜론 0.5㏊ 등 총 19.6㏊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재해복구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멜론 및 방울토마토 등 세 농가의 하우스 철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차상훈 노조위원장은“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작업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하루빨리 재해복구작업이 완료되어 피해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전남노조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숙 회장은“현장에서 호우피해가 심한 동료농가들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농업을 지키는 여성농업인들의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 회원들도 피해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하며 농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