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30일부터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상상톡톡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시 제공

전라남도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 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과 독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상상톡톡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상톡톡 책놀이는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전문 강사를 파견해 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와 ‘시온성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각 기관별로 3회씩 진행되며 매회 두 권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미술 활동이 함께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 열람팀(061-278-3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상톡톡 책놀이가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