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욱 대표. |
광주시는 최근 ‘2025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을 통해 우수기술 3개를 선정했고 시상했다.
대상에는 전남대학교병원의 ‘AI 기반 통합 재난환자 관리 및 이송 플랫폼’, 우수상은 한국광기술원의 ‘분포형 AIoT 지반침하 안전 예측 및 실시간 감지 시스템’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유일한 민간기업인 ㈜휴텍산업(강현욱 대표)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경량 현장판단형(On-Device AI) 기반 수난재난 대응 스마트 인명구조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인명구조함에 온-디바이스 AI 기반 시스템을 장착해 실시간 자체 연산을 통해 행동을 분석하고 익수자를 식별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물에 빠진 사람이 식별되면 해당 기기는 경고음을 발신하고, 관리자에게 실시간 알림(Lora)을 전송한다. AI기술을 통해 사고 전 감지와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것이 핵심이다.
강현욱 대표는 “이번 기술 목표 1순위는 상용화”라며 “온디바이스 AI 기반 스마트 인명구조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인간의 눈에만 의지했던 수난인명구조 시스템에서 크게 진화한 방식으로 전환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