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쇼핑몰 건립 가시화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와 특급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인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의 공공기여 조정 협상이 타결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공기여비율은 토지가치 상승분의 54.4%로 금액은 5899억원에 달한다. 광주시는 29일 오후 토지주택공사 회의실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조정협의회’ 제11차 회의를 열어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최종 합의된 비율은 54.4%로, 이는 도시계획 변경 전·후 토지가치 상승분인 1조835억원에서 5899억원을 광주에 공공 기여하겠다는 것을 의미한...
정치일반
‘전액 시비’ 광주 상생카드, 시의회 통과 여부 주목광주시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이후 25년만에 내년도 예산안을 감액 편성한 가운데, 국비 지원 없이 전액 시비로 편성해 운영을 계획 중인 ‘광주상생카드’(지역화폐)의 광주시의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 28일 광주시·광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올해 대비 2019억원이 감소한 6조9083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안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광주시는 이중 광주상생카드 할인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으로 435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756억원보다는 42.46%(321억원) 줄어든 액수로, 한명에게 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7%를 지원하...
사회일반
의협 총파업 예고에 시민들 ‘의료대란 우려’ 촉각의사 단체가 총파업 카드를 또다시 꺼내들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총파업을 시사해 파장이 우려된다. 지역민들도 의협 총파업에 ‘의료공백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행정·보건당국은 공공의료 인프라 등을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29일 광주·전남 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서울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대정원 확대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임원 연석회의에서 ‘의대 증원 반대 삭발식’을 단행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정부가 기존 의과대학 정원3058명을 2...
보성군
[전남일보]바다살리기>해양레저 관광거점 도약… ‘청정 율포 지키기’ 온힘보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정 율포 지키기에 힘쓰고 있다. 전남도와 보성군, 전남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3 보성군 바다살리기 실천대회’가 29일 보성군 회천면 율포항 수산물 위판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환철 보성군 해양수산과장 등 해양수산과 관계자들과 이화현 수협 회천지점장, 이경자 율포어촌계장을 비롯해 어촌계 어업인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깨끗한 율포 바다를 만들자”라는 구호제창과 함께 빈 포대자루와 집게를 들고 해안가 일대를 돌며 폐어망이나 페트병, 음료수 캔 등 일회용품 쓰레기들을 주웠다. 율포 해수욕장은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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