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장애인기업 오기프트가 착한가게’에 가입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이번에 착한가게에 가입한 오기프트는 장애인기업(장애인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으로 해당 기업에 고용된 상시근로자 총수 중 장애인 고용 비율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 100분의 30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또한 공공기관 우선구매대상기업이다.
오기프트는 전년도에 관내 공공기관인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청, 전남관광재단, 녹색에너지연구원, 목포시가족센터, 목포공공도서관 등 홍보물품의 제작 납품을 해 13만6000개가량의 상품이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착한가게 가입으로 매월 기탁되는 성금은 전남도 내 복지분야에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오종원 오기프트 대표는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 꾸준히 나눔실천을 통해 전남도내에 따뜻함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 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기부된 금액은 소외된 계층에 지원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