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임방울국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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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5회 임방울국악제
15~18일 ACC 일대
  • 입력 : 2017. 09.06(수) 00:00

명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국악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임방울국악진흥회가 오는 15~18일 '제25회 임방울국악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임방울국악제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단법인 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한국국악협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ACC를 국악제와 함께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국악제 경연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진행된다. 학생부는 판소리, 기악(관악ㆍ현악), 무용부문으로 진행되며 일반부는 판소리, 농악,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퓨전판소리 경연이 펼쳐진다.

명창부 경연은 국악인들의 등용문으로 통하고 있으며 아마추어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대회'와 '전야제 축하공연'가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15일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리는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대회'는 아마추어 국악인들이 임방울 선생의 장기였던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 호남가, 추억 중 선택해 부른다.

전야제 축하공연은 ACC 예술극장1에서 열리며 국악 명인들과 퓨전 국악 무대로 꾸며진다.

임방울국악진흥회 김중채 이사장은 "전국에서 가장 큰 국악 행사로 앞으로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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