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기업ㆍ소상공인에 120억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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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남 소기업ㆍ소상공인에 120억 금융지원
전남신보-농협은행 MOU
  • 입력 : 2017. 09.07(목) 00:00
전남신보 최형천(왼쪽) 이사장과 NH농협은행 유해근 전남영업본부장이 6일 전남신보 본점에서 '전라남도 소기업ㆍ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신보 제공

전남신용보증재단은 6일 전남신보 본점에서 NH농협은행과 '전라남도 소기업ㆍ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 농협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 전남신보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전남신보는 120억원을 전남도내 소기업ㆍ소상공인에게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지역 소재의 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전남신보와 농협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이며, 보증요율은 신용 등급에 상관없이 연 1% 고정이다. 각종 정책자금 등과 연계해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낮춰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신보 최형천 이사장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립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정화 기자 jhjo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