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위원들이 17일 광주라마다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제공

국정과제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ㆍ전남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가 17일 출범했다.

광주ㆍ전남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이날 광주라마다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지역 일자리위원회 등과 협력해 중소기업 현장 중심의 일자리정책과 사업 과제를 발굴하고,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개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ㆍ전남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들은 협의회 회원과 지역대학 교수들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협의회 회장인 임경준 회장이 맡기로 했다.

출범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광주ㆍ전남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보고, 위원회 활성화 방안 및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지역 중소기업계가 중심이 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경준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정과제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은 일선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기업 중심의 좋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전남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조동석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보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광주전남연합회장, 나기수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 김명술 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일자리정책사무국장, 양복심 여성벤처협회 광주전남지회 사무국장, 윤상현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사무국장, 정용기 전남대학교 교수, 문행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임창욱 호남대학교 교수, 류주식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동환 기자 dh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