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8·5전당대회 투표 방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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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평화당, 8·5전당대회 투표 방식 확정
국민여론조사 10%+전당원투표90%
  • 입력 : 2018. 07.10(화) 17:31
  • 김선욱 기자 swkim@jnilbo.com
민주평화당은 8·5 전당대회에서 국민 여론조사 결과 10%와 전당원 투표 90%를 합산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정인화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은 10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8·5 전당대회의 투표 방식을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여론조사는 국민 1명이 2명의 후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세칙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당원 투표 방식은 '1인 2표제'(연기명)로 결정했다. 평화당 전 당원은 9만3549명으로 집계됐다. 전북이 3만1884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 2만6888명, 광주 1만8317명, 서울 5775명, 경기 3186명, 인천 2063명으로 호남과 수도권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전준위는 전당원 투표방식과 관련해 온라인투표 방식인 케이보팅(K-voting)을 실시한 뒤 이에 응하지 않은 당원들에게는 ARS 투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최경환 의원은 이날 당 대표에 도전하기 위해 당 대변인직을 사임했다. 최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최 의원을 포함해 정동영·유성엽 의원과 이용주 원내수석 부대표 등이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내비친 상태다.



김선욱 기자 swkim@jnilbo.com seonwook.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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