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1으로 복귀하는 광주FC가 ‘하드워커’ 미드필더 이강현(24)을 영입, 중원을 보강했다. 광주FC는 14일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한 미드필더 이강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81㎝·77㎏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닌 이강현은 볼 배급과 지능적인 패스, 빌드업이 강점인 중앙 미드필더다.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하드워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광주 호남대를 거쳐 2020년 K3리그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에 입단한 이강현은 성실하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주전 자리를 꿰차는 등 가능성을 인...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14 10:28프로축구 광주FC가 올시즌 경기에서 입고 뛸 새로운 유니폼과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광주는 13일 2023시즌 1부리그에서 광주의 강렬한 의지를 담은 새로운 유니폼 ‘The CLAW(더 클라우)’와 광주만의 투혼을 선보이겠다는 의미의 캐치프레이즈 ‘Yellow Spirit(옐로우 스프릿)’을 공개했다. 광주의 새 유니폼은 지난 시즌 압도적인 K리그2 우승팀의 저력을 1부리그에서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홈 유니폼은 어깨 부분에 광주의 상징인 주작의 발톱 자국을 스크래치 형태로 삽입, 발톱처럼 날카롭고 강력한 공격 축구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13 11:19프로축구 광주FC 공격수 엄지성(21)이 금호고 선배인 엄원상(울산 현대)과의 맞대결에서 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엄지성은 8일 제주 서귀포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엄원상 선배와 같은 라인에서 경기해야 한다. 감회가 새롭고 설렌다. 존경했던 선배이자 플레이를 보며 감탄했던 선배인데 경기장에서는 선수 대 선수로 맞붙는다. 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동갑내기 유망주인 정상빈, 양현준 등과 기량을 겨루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엄지성...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08 16:05올시즌 K리그1 도전에 나서는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공격 축구로 나설 것을 알렸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8일 제주 서귀포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지난해 선수들이 피와 눈물과 땀으로 힘들게 승격을 이뤄냈다”며 “K리그2는 K리그1과 다르지만 광주가 나아갈 길은 정해졌다. K리그2와 마찬가지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공격 축구를 추구할 생각이다. 1골을 넣으면 2번째 골을 넣기 위해, 2번째 골을 넣으면 3번째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광주가 추구하는 방향이고 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08 16:03“우리는 하나다. 파이팅, 파이팅.”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동체육공원 축구장은 광주FC 선수들의 쩌렁쩌렁한 기합 소리로 가득찼다. 매서운 칼바람이 옷깃을 파고들었지만 쉴새없이 내달리는 선수들의 유니폼은 어느새 땀으로 젖어들었다. 올시즌 K리그1(1부리그)으로 복귀하는 광주FC가 2023 시즌 이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광주는 지난 3일부터 제주 서귀포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3차 동계훈련을 진행 중이다. 광주 1차 동계훈련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08 14:45올시즌 K리그1(1부리그)에 복귀하는 시민프로축구단 광주FC가 신임 대표이사를 맞이하며 새 비전을 선포하고 경영 개선과 조직 정비 등 전면적인 구단 혁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광주FC는 지난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과 2030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민에게 믿음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라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광주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전략을 추진한다. 4대 전략은 △일원화된 조직 체계와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만들기’ △선수단 재량 확대와 기업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05 14:42프로축구 광주FC가 혹독한 태국 치앙라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광주는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파악한 팀의 장단점을 토대로 2023시즌 K리그1 개막전을 대비한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광주FC 선수단은 지난달 3일부터 29일간 태국 치앙라이 전지 훈련을 마치고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광주는 태국 전지훈련에서 고강도 체력 훈련과 함께 포지셔닝, K리그1을 대비한 새로운 전술 훈련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일궈낸 기존 선수들과 아사니, 토마스, 티모, 신창무 등 새로운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01 14:12“K리그1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라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프로 데뷔 3년 차를 맞이하는 광주FC ‘광탄소년단’ 핵심 엄지성(21)의 올시즌 포부다. 광주FC의 2차 동계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라이에서 훈련 중인 엄지성은 구단을 통해 “올시즌엔 K리그2보다 더 강한 팀과 선수들을 상대하는데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K리그1에서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우리는 원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소화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외국인 선수들을 포함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왔다. 이번 시즌 잘 해낼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1.29 17:09“K리그1에서 광주가 좋은 역사를 만들도록 역할을 하겠다.” 프로축구 광주FC 브라질 특급 공격수 산드로의 새 시즌에 대한 포부다. 산드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광주에 합류해 공격 진영에서 헌신적인 모습과 함께 탁월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광주의 후반기 질주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 시즌 19경기에서 11개의 공격포인트(7골 4도움)를 기록,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팀이 K리그1으로 복귀한 올시즌 산드로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 구단 역사상 첫 외국인 부주장으로 선임돼 주장 안영규, 부주장 이순민과 함께 그라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12501000646700024282#2023.01.25 17:50“어떤 팀과 붙어도 무너지지 않는 팀 만들겠다.” 프로축구 광주FC의 1부 승격을 이끈 이정효 감독의 새 시즌에 대한 다짐이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 2022년 K리그2로 강등된 광주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해 첫 해 광주의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초보 사령탑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이 감독은 25승 11무 4패, 승점 86점의 압도적인 성적을 지휘하며 광주를 1년 만에 K리그1 복귀로 이끌었다. 올해 K리그1 도전에 나서는 이정효 감독은 더 빠르고 강한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태...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1.24 15:55프로축구 광주FC가 오는 2024년까지 이정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2022시즌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이끈 지도력을 인정해 재계약했다. 광주FC는 18일 구단의 7대 감독으로 부임해 강등 1년 만에 승격을 일궈낸 이정효 감독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 초보 감독으로 광주의 지휘봉을 잡은 이정효 감독은 부임 첫 시즌 만에 25승 11무 4패를 거두며 K리그2 역대 최단 기간 우승을 이끄는 지휘력을 보여줬다. K리그2 최다승-최다승점(기존 20승, 73점) 신기록, K리그2 홈 최다연승...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1.18 15:51프로축구 광주FC 주장 안영규가 올시즌 K리그1 전 구단을 상대로 도장깨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안영규는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36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안정된 수비와 리더십으로 광주의 리그 최소실점(32실점)을 이끌며,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그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우승 주장’으로 K리그2 베스트 11과 MVP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K리그2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안영규는 K리그1으로 복귀한 2023시즌에도 주장으로 광주를 이끈다. 그는 지난 시즌의 영광을 잊고 올시즌 K리그...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1.17 16:49프로축구 광주FC가 올시즌 K리그1(1부리그) 정복을 위해 해외 전지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2시즌 K리그2 정상에 등극하며 강등 한 시즌만에 다시 K리그1 무대를 밟는 광주는 지난 3일 태국 치앙라이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2차 동계 훈련을 진행 중이다. 광주축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1차 동계 훈련에서 광주는 폭설과 한파를 만났었다. 날씨 탓에 서서히 워밍업을 했던 광주는 치앙라이에서 2023시즌을 위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국내에 발이 묶였던 선수단은 따뜻한 태국에서에서 제대...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1.15 17:33프로축구 광주FC가 ‘원샷 원킬’ 공격수 이건희(24)를 완전 영입했다. 광주는 4일 지난 시즌 1년간 임대로 합류한 공격수 이건희를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건희는 186㎝·78㎏의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와 헤더, 날카로운 마무리가 장점인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또 적극적인 전방 압박, 투지와 헌신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시즌 임대로 광주에 합류한 이건희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꾸준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며 광주의 시즌 1호골 기록과 함께 첫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팀 상승세를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1.04 16:28프로축구 광주FC가 올시즌 K리그1(1부리그) 정복을 향한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광주는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 향상과 옥석가리기에 나선다. 광주는 3일부터 31일까지 태국 치앙라이에서 2023시즌을 대비한 2차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선수단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치앙라이로 떠났다. 지난해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올시즌 K리그1으로 복귀한 광주는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광주축구센터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1차 동계훈련을 벌였다. 1차 훈련은 체력 강화에 중점을...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1.03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