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5·18 왜곡’ 기승 부리는데… 대응 인력·예산 태부족
‘4650만원, 총 3명의 인원.’ 광주시가 5·18 왜곡을 잡아내기 위해 투입하는 1년 예산과 인원이다. 이 중 2명은 광주시청이 아닌 5·18기념재단 소속이다. 이들 3명은 5·18 왜곡에 대한 모니터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상규명도 담당한다. 예산 역시 마찬가지다. 시비인 4650만원 중 2650만원은 오월길 안내인들의 인건비다. 나머지 2000만원이 인터넷 상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5·18 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제보가 접수된 유명 게임 플랫폼과 관련 “가상현실 플랫폼 내 게...
- 광주시강기정 시장-이정효 광주FC 감독 ‘우정 빛났다’
지난 1일 제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원정 경기. 52일 만에 6연패 탈출에 성공한 광주FC 선수들이 환호를 질렀다. 구단 역사상 최다 연패의 늪을 탈출한 것과 동시에 최하위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날 승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보이지 않았다. 광주FC 구단주인 강 시장은 홈경기뿐만 아니라 서울, 전주 등 원정 경기까지 직관하며 팬들과 함께 응원하기로 유명하다. 실제 지난 3월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광주FC와 FC서울 홈개막전 관람에 이어 3월10일 강원FC전, ...
- 518“뜨거웠던 목포 5·18 항쟁 현장 거닐며 배워요”
“5·18민주화운동은 광주 뿐만이 아니라 목포에서도 항쟁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7일 전남서부보훈지청이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아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목포지역 학생들이 직접 5·18 현장을 탐방하며 숭고한 민주정신을 되새기는 ‘목포 오월길 걷기 행사’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전남서부보훈지청은 목포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의 5·18 사적지 5곳을 해설사와 함께 방문해 관련 역사를 공부하는 프로그램인 ‘목포 오월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 경제일반원두값 급등에 커피가격 '들썩'…동네카페 ‘시름’
“저같이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는 저렴하게 판매해야만 손님이 오는데 최근 들어 거래처에서 원두 소매값을 올린다는 말이 있어 불안합니다.” 광주 동구 학원가에서 소규모 개인 카페를 운영 중인 김모(52)씨는 요즘 아이스아메리카노 가격을 올릴지 고민 중이다. 최근 급격히 오른 원두 가격에 도매상들이 하나둘 가격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가격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아직 거래처에서 원두 가격을 올리지 않았지만, 곧 올린다는 소문이 돈다. 개인 카페이다 보니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 우윳값도 이미 많이 올라 여기에 원두값까지 오르면 매우 힘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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