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는 취업을 앞둔 여수정보고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금융지식과 금융사기 예방요령 등 사회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신보 제공 |
이번 특강은 고용노동부와 전남도가 손잡고 청년층의 구직활동과 사회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일미래센터 주관으로 전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금감원광주지부, 신용회복위원회 등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전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는 전남도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에서 설립한 산하 금융복지기관으로 과다채무자에 대한 채무조정 상담과 다양한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2016년 설립이후 약 2223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2277억원의 채무조정을 성사시켰으며, 총 595회에 거쳐 2만2000여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 신용관리요령 등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전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는 전남 도내 2곳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1개 시군에 출장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채무관련 도움이 필요한 전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인터넷, 방문 등을 통하여 상담 및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동부센터(061-727-2590)는 순천 신대, 서부센터(061-285-3980)는 무안 남악에 위치하고 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