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올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관련 이슈와 현안을 주제로 총 6차례 강좌를 연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1층 대강당에서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 금융·경제 강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준 높은 강연을 위해 전체 강사진을 금융·경제 관련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로 구성했다.

상반기 첫 강좌는 오는 4월10일 ‘트럼프 경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박정로 명지대 교수가 강단에 선다.

이어 5월12일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의 ‘불확실성 시대의 현명한 자산관리’, 6월4일 고민지 한국은행 과장의 ‘한국은행이 바라보는 2025년 국내 경제전망’ 강연이 이어진다.

하반기엔 이철회 서울대 교수의 ‘인구구조 변화와 직업 생태계’, 송병건 성균관대 교수의 ‘그림 속의 경제학’, 최경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미래’ 강연이 열린다.

하반기 강좌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금융·경제 강좌는 주제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매회 강좌마다 참석하면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며, 총 4회 이상 수강하면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한다”며 “경제 흐름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