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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남도에 따르면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지역 산업혁신 챌린지 △전문직업평생교육 허브센터 △초연결 공유캠퍼스 △역동적 대학-지역 동반성장 등 5대 프로젝트로 전남지역 17개 대학이 과제별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과제별로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젝트에는 대학별 특성화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13개 과제에 13개 대학을 선정했다.
지역 산업혁신 챌린지 프로젝트에는 전남도 주력·미래산업 분야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10개 과제에 8개 대학을 선정했다.
전문직업평생교육 허브센터 프로젝트에는 지역 평생·직업교육 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8개 과제에 8개 대학을 선정했다.
초연결 공유캠퍼스 프로젝트에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대학의 창업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7개 과제 6개 대학을 선정했다.
역동적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에는 대학 주도로 지역 현안 발굴과 공동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11개 과제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10일간의 이의신청과 사업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수행 대학은 5월께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선정된 대학이 도, 시군, 연구혁신기관, 산업체와 협력해 전남형 RISE 성공모델을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에 대학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취창업-정주 선순환구조를 형성하고, 전남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미선정 사업과 추가과제를 포함해 내달 82억 규모의 재공모를 실시하고, 올해 RISE 사업에는 총 67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