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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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협력체계 강화 등
  • 입력 : 2025. 05.25(일) 14:28
  • 곡성=김대영 기자
지난 22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11개 기관 단체와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 했다. 곡성군 제공
전라남도 곡성군이 지난 22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곡성소방서, 곡성경찰서, 제7391-2대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등 11개 기관 단체 및 13개 협업부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했다.

25일 곡성군에 따르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통합대응역량, 협력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전국 단위 대규모 훈련이다.

곡성군은 ‘낙뢰로 인한 위험물 화재 및 산불재난’으로 재난의 유형을 정해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이에 대응하는 토론과 현장훈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군에 설치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 설치한 현장통합지원본부, 현장응급의료소를 가동해 13개 협업기능 및 유관기관 간 관련 매뉴얼을 적용해 재난에 실시간으로 대응했으며 재난 현장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실전과 같은 강도로 진행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가 곡성군 삼기면에 위치해 있어 낙뢰로 인한 유류화재 및 산불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점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진행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안전한 곡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