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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 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2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경보장치가 울리자 아파트 경비원이 불을 5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50대 여성 A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거동이 불편하던 A씨는 배달 음식 포장이 뜯어지지 않자 라이터로 비닐을 녹이다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