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서유현 박사과정생 |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32편의 논문이 구두 및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유현 학생은 ‘지역사회 자원이 건강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 회복탄력성의 발현’이라는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논문은 지역별 의료자원(의료진 수, 병원 수), 문화시설, 지역 안전등급 등 다양한 지역 사회적 자원이 소비자의 건강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머신러닝 기반 다층 분석을 통해 실증한 연구다. 개인 수준 요인을 넘어서 구조적 차원의 영향을 포착해 건강 불평등의 발생 원인을 새롭게 조명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서유현 학생은 “지역의 사회적 자원이 건강 만족도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형평성을 높이는 복지정책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