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영령 추모하는 전북지역 단체장들. 연합뉴스 |
이날 추념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단체장들과 보훈단체, 전몰군경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이렌 소리에 맞춰 고개를 숙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김 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의 초석이 됐다”며 “마땅히 존중받을 분들이 제대로 존중받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창과 익산, 군산 등 도내 곳곳에서도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전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51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나라 사랑 어울림 콘서트’, ‘호국영령 활동 추모제’ 등을 열 계획이다.
이정준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