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신호위반 승용차, 버스 들이받아 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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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광주서 신호위반 승용차, 버스 들이받아 2명 병원 이송
  • 입력 : 2025. 06.22(일) 08:05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광주광역시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광주 광산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50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영광통 사거리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70대 B씨와 승용차에 함께 타있던 30대 여성 C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을해 정상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치상 혐의로 입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