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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재해복구 특별지원을 위한 것으로, 기존의 지방중소기업 지원자금과 별도로 추가 지원·운용될 예정이다.
광주전남본부는 호우 피해 업체에 대해 관할지역 소재 금융기관(은행)이 오는 8월4일부터 11월28일까지 취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신규취급대출(만기연장 및 대환, 기존 금중대 수혜업체도 포함)의 100%를 금융기관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자금 4969억원의 신규대출취급 기한을 기존 올해 7월에서 내년 1월까지 연장한다.
기업들의 경영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저신용(6~10등급, 무등급, SOHO)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취급실적의 75% 해당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자금 사정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피해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