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은 ‘스스로 지키는 안전, 모두가 누리는 일터’를 주제로,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안전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부터 닷새간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일대에서 진행된 시민 참여 캠페인 ‘안전뽑GO! 생활안전 선물 한마당’ 활동 모습. 한전KDN 제공 |
한전KDN은 ‘스스로 지키는 안전, 모두가 누리는 일터’를 주제로,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안전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도 ‘4·4·4 안전 점검의 날’과 ‘노사 합동 특별 안전점검’, ‘안전 십자말 퀴즈 대회’ 등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온 한전KDN은, 올해 시민 참여와 체감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도입했다.
먼저, 지난 18일부터 닷새간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일대에서 시민 참여 캠페인 ‘안전뽑GO! 생활안전 선물 한마당’을 열고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상점과 학원가 등 지역민들의 일상 공간 속에서 안전 퀴즈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기념품과 안전 수칙이 담긴 부채 등을 나눠주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22일부터 사흘간 본사 1층 로비에서는 지역민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감형 안전교육 ‘안전 3GO 체험(VR·CPR·안전장구)’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VR 추락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 △보호구 착용과 성능 테스트 등을 이용, 실제 상황에 가까운 안전 체험을 통해 높은 몰입감과 교육 효과를 경험했다.
이 밖에도 한전KDN은 전 직원 대상 ‘개인 안전 다짐 인증샷’ 캠페인과 ‘표어·포스터 공모전’ 등 사내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전 국민을 상대로 한 공모전에는 700여건의 작품이 접수돼, 이 중 36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산업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인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오는 8월에도 노사 합동 대국민 홍보 캠페인 ‘준비는 떡하니, 안전은 확실히!’를 계획하고 있으며, 임직원 대상 체험형 교육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선·확대할 방침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안전을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신뢰 속에서 성장하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