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농협전남본부가 나주시 산포면 홍련 팜스테이마을에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농촌관광서포터즈는 전남본부가 상반기에 운영한 ‘농촌관광 서포터즈 1기’가족 중 활발하게 활동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5가족(20명)을 초청했다.
참여자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연잎밥과 찐옥수수를 먹으면서 직접 바느질을 해보며 컵홀더를 제작하고 취향에 맞는 향을 첨가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했다.
팜스테이마을 주변의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전남농협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팜스테이마을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농촌관광 서포터즈 1기를 운영 했다.
광주·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10가족을 모집하여 팜스테이마을에서 1박2일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팜스테이마을에서 숙박과 체험활동 등 후기를 SNS에 올리고 유투브에 체험영상을 쇼츠로 제작하여 공유했다.
이어 전라남도 교육청과 함께초등학생 쌀 요리체험 교실 in 팜스테이마을을 기획해 11월까지 총 9개 초등학교의 270여명의 학생들이 팜스테이마을에서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활동으로 건겅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
쌀 요리체험 외에도 학생들은 팜스테이마을에서 농작물수확, 물놀이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도 함께 즐기고 있다.
이광일 본부장은“아이들이 방학을 시작하는 첫날에 팜스테이마을에서 특별한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하여 농촌에서 여름휴가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해준 농촌관광 서포터즈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만큼 올 여름휴가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의 멋이 가득한 팜스테이마을에서 특별한 농촌체험활동을 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