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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해 폐업부터 취업·사업화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원스톱폐업지원(점포철거비 지원)’은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난 5월29일 1차 수정공고를 통해 기존 3만개사에서 1만개사를 추가해 총 4만개사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 2차 수정공고에는 제2회 추경예산이 시행된 2025년 7월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기존 400만원)까지 철거비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원 세부내용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www.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 황영호 단장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폐업 비용 부담이 한층 줄고, 빠르게 재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