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모사업 32건 유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고흥군
고흥군 공모사업 32건 유
전통식품 산업화 지원ㆍ문화공감 등 다수사업 선정
  • 입력 : 2014. 10.20(월) 00:00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올해 중앙부처 및 도 단위 시행 공모사업 32건을 유치해 국ㆍ도비 433억원을 확보했다. 기존 최고치였던 2012년 254억원보다 훨씬 많다.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ㆍ산ㆍ어촌 개발사업 중 도덕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등 신규사업 6건에 국비 84억원이 최종 확정됐다. 또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지정된 '고흥 웰빙 유자ㆍ석류 지역 특구' 183억원 등 국ㆍ도비 5억원 이상 공모사업이 7건에 411억원을 차지했다.

사업비 5억원 미만의 정례 직거래 장터 지원, 작은 영화관 건립, 품목별 생산ㆍ유통 규모화 사업, 전통식품 산업화 지원, 마을기업 육성, 힐링 거금도 꽃 축제 지원, 국립예술단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등 각 분야에서 다수의 사업이 선정됐다. 앞서 군은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응모하고 유치하기 시작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6건 1335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4월 1000억원 이상을 돌파했으며 또 다시 6개월 만에 최고액을 경신했다. 7년 연속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이며 연평균으로 따질 때 한해 190억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한 셈이다. 고흥군은 그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면소재지 종합정비ㆍ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군민생활 기반시설 개선과 향토산업 육성ㆍ친환경 식품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ㆍ자생식물원 조성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에 집중해왔다.

고흥=류준석 기자
고흥군 최신기사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