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우 작가의 '난 아니야!'.
한국화가협동조합 제공 |
오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서초동 갤러리 쿱(coop)에서 열리는 기획초대전 '낯섦의 익숙함'.
이번 전시는 이 작가가 한국화가협동조합(www.k-artcoop.com)의 후원 작가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주변 풍경들을 재미있게 표현해 온 이 작가는 최신작 7점을 선보인다. '뉴카스트', '주인공', '난 아니야!', '마을', '달려' 등이다.
이 작가는 "평소 생각했던 상상을 캔버스에 은유적으로 풀어냈다"며 "작가 스스로가 작품 활동을 할 때 즐거워야 관람객 역시 즐거운 생각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화가협동조합은 그림 소비의 대중화와 그림시장의 세계화를 통해 국내 미술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해 5월 창립됐다. '그림을 통해 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캐치프레이즈로 후원자와 작가들이 만든 협동조합이다. 전국적으로 24개의 후원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정화 기자 jhjo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