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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은 최근 광주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펼쳐진 활동은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및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에 대한 당부사항이 담긴 북부경찰서장 명의 서한문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구 관내 노인시설과 초·중·고등학교(95개소)에 우편 발송 및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를 순회 방문하며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무면허운전, 무단횡단 등 사고요인행위 집중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6.17 15:45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과 물놀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17일 본부 회의실에서 고영국 본부장과 5개 자치구 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저한 비상대응태세 확립에 돌입했다. 광주소방은 우선 기상특보 발령에 대비해 침수위험이 높은 지하차도 26곳을 사전 점검하고, 현지 적응 훈련 실시, 취약지역 예방 순찰 강화 등에 나선다. 또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7 15:23전남 경찰이 관내 지하차도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전라남도경찰청은 오는 22일까지 약 2주간 장마철 집중호우와 제1호 태풍 ‘우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지하차도와 침수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3년 오송참사를 계기로 도입된 ‘지하공간 4인 담당제’에 따라 경찰과 지자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수감지센서·배수펌프·배수로의 정상 작동 여부 △차량 진입 차단시설 및 경고 표지판의 상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6.16 17:36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12일 건국지구대가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 중고 육아용품과 중고서적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건국지구대 경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아기띠, 아기옷 등 다양한 육아용품과 유아·아동 대상의 그림책, 동화책, 학습서적 등이 센터에 전달됐다. 광주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정리한 후,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런 나눔이 쌓이면 사회 전체가 더 따듯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6.15 18:22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염구급대’는 구급차에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체온계 등 온열질환 응급처치 장비를 상시 비치해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친다. 구급차 33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소방안전본부는 관할 내 출동 가능한 구급차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 ‘펌뷸런스’ 27대를 예비 출동대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5 13:24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2~13일 이틀간 장성군 함동저수지 일원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물놀이 안전사고 등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수중 구조장비 숙련도를 향상시키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5개 소방서와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헬기·구명보트 활용 인명구조 △스킨스쿠버·개인구조장비 숙달 훈련 △드론 활용 공중수색 △수중 구조대상자 탐색 등 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2 14:09경찰의 2차 출석 요구일인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소환 통보에 불응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경찰에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관련 의혹이 소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석 요구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므로 충분한 수사를 거친 뒤 다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불응 사유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여기에 비상계엄 나흘 뒤인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디지털콘텐츠팀2025.06.12 07:31경찰이 지난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게 위협을 가하려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유튜버를 뒤늦게 수사 중이다. 서울 종로경찰은 유튜버 A씨가 대선 기간 총기 테러를 준비한 정황이 있다는 취지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지난 7일 서초동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집회 무대 뒤편에서 ‘대선 전 이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미국 사람에게 총을 보내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모습이 유튜브 영상에 잡혔다. A씨의 발언 당시 옆에는 경찰 정보관이 있었으나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디지털콘텐츠팀2025.06.12 07:24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무안경찰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11일 무안경찰은 오는 30일까지 ‘무안군 교통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악·오룡지구 등 지역 내 교통혼잡지를 포함해, 포트홀 , 보도침하 등 구체적인 교통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네이버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총 15문항에 걸쳐 진행되며, 무안군민이라면 누구나 QR코드와 설문 참여 링크(https://naver.me/5PVgcDLs)를 통해 접속해서 참여할 수 있다. 무안경찰...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6.11 18:19광주광역시 남부소방이 관내 효덕지하차도에서 여름철 침수 대비 유관기관 합동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우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를 대비해 유관기관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 및 유관기관 등 차량 9대와 인원 30여명이 참여해 행암지하차도 내 침수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지하차도 내 주요 시설 확인 및 수동작동법 습득 △유관기관 배수펌프 작동 방법 및 배수 방법 지도 △침수 상황을 가정한 차량부서 위치 및 인명구...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6.11 16:12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0일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방체전 경기장에 의용소방대가 간식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국소방체전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선수단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해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선수들이 경기 중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한 바나나 19박스로, 축구·야구 등 각 경기장별로 배부됐다. 최정식 119대응과장은 “의용소방대에서 준비한 정성이 체전 참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6.10 16:57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산사태 등 풍수해 사고 예방을 위해 광산구 도산동 장록교와 임곡동 용진교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0년과 2023년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하차도 침수, 산사태로 인한 낙석, 토사 매몰, 급류 휩쓸림 등 재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날 장록교와 용진교 일대를 방문해 배수로와 배수시설 등을 집중 확인하고 예방 대책을 살폈다. 고 본부장은 특히 침수나...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0 16:26경찰이 대통령 비화폰 정보 삭제 사건과 관련해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박종준 전 경호처장도 수사선상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김 전 차장을 소환해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경위를 집중 조사했다. 이른바 ‘보안 조치’로 불리는 해당 조치는 지난해 12월 6일, 계엄 사태 발생 사흘 뒤 실행됐다. 김 전 차장은 자신은 해당 조치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당시 실질적 책임자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7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