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전남일보]광주 중앙공원1지구 ‘전문가 검증 부실’ 논란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선분양’ 전환에 분양가 ‘2425만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광주시가 ‘선분양 타당성 보고서’ 검증을 위해 마련한 전문가 회의에서 참가자 대다수가 ‘적합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 중 일부는 “지난 15일 엄청난 양의 자료를 줘놓고 3일 후인 18일 회의를 하자는 것은 분석하지 말라는 이야기”라면서 “결국 선분양을 위한 요식행위였다”고 반발해 ‘부실 검증’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업과 관련해 최근 열린 토론회에서 다수의 시민들이 ‘분양가가 너무 높다’, ‘...
- 선거[전남일보]“3주후 총선인데”… 민주 ‘경선 잇단 잡음’ 후유증
4·10 총선을 3주가량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지역 공천을 마무리했지만 경선 과정에서의 후보들 개별 논란으로 압수수색과 공천 번복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아 유권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광주지역 선거구에서는 후보들에 대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이 잇따르고, 전남지역에서는 이중투표 유도 의혹 제기와 공천결과 번복 등이 이어지면서 ‘텃밭’ 표심이 흔들리고 있다. 19일 지역정가와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안 후보의 선...
- 사회일반[전남일보]‘의사없는 병원’… 진료 연기에 환자들만 큰 피해
지난달 19일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시작된 의료대란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환자들의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 환자들은 ‘의사 없는 병원’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8일 찾아간 전남대병원 프론트. 환자들은 진료와 수술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에 따른 불편을 호소했다. 임창록(20)씨는 “환자들이 너무 많이 몰려 진료가 오래 걸렸다. 의사 파업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이 늘고 있다”며 “정부와 의사 집단 간 타협점 마련이 시급하다. 빠른 시일 내에 의료 혼란이 진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예약한 검진 일자가 3차례...
- 사회일반[전남일보]“화재 불씨될라”… 배전함 위 ‘위험천만 쓰레기’
“‘위험’이라고 적혀 있는데도 관리가 잘 안되고 있어요. 불이라도 나면 큰일인데…” 19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 쓰레기에 둘러싸인 배전함이 눈에 띄었다. 배전함에는 개폐기 및 전력케이블 등 각종 전기 설비가 있는 만큼 ‘주변에 쓰레기를 투기하지 말라’는 경고 스티커가 붙어 있지만 의미가 없어 보였다. 오히려 배전함 근처에 종량제 봉투를 비롯해 목제 가구, 음식물 쓰레기 등이 ‘더미’를 이루고 있었다. 일부 배전함은 대형 폐기물에 가려져 있어 잘 보이지도 않는 상태로, 작업 시 불편함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시민들은 혹여 불이 나면 방치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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