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스튜디오 전경 모습.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
2010년 시작된 북경창작스튜디오는 지역작가를 중국 북경에 파견하며 한·중 미술 교류에 기여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광주문화예술 홍보를 위한 홍보관으로 임시 운영하다 2023년 말 잠정 철수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광주시립미술관은 두 도시 간 예술교류 회복과 지속을 위해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재개하고자 한다.
‘2024 북경창작스튜디오’ 모집인원은 작가 및 연구자(기획자) 2명(팀)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중국 북경 순의구에 위치한 거주공간과 오픈스튜디오, 결과발표회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으며 광주시립미술관은 창작지원비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자는 작가의 경우 모집공고일 기준 광주지역 출신이거나, 연고가 있는 자로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연구자(기획자)의 경우 지역 내외에서 활동하는 자로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창작환경의 글로벌 확장을 통해 지역예술가의 국제적 인지도 상승 및 광주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역예술가와 연구자(기획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미술관은 1차 서류접수와 2차 프레젠테이션 진행 및 면접심사를 거쳐 돌아오는 11월 초 최종 선정작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